작년 가을 한국에 방문 했을때 먹어 본 보리밥 입니다. 보리밥은 건강식으로도 훌륭하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 유지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흰쌀밥과 비교하여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한다고 합니다. 곡물로서 보리밥 이라고 하지만 한국 식당에서 보리밥 이라고 하면 메뉴 중에 하나로 된장찌개 혹은 메인 국물 요리와 함께 여러 가지 채소 반찬이 곁들어 나와서 입맛에 맞게 비벼 먹는 음식이지요. 식당마다 나오는 반찬의 종류가 조금씩 다르고 무엇을 어떤 비율로 섞어 먹느냐에 따라 같은 메뉴지만 다른 맛이 나올수 있어요. 저는 한국 방문 중에 아마도 보리밥을 가장 자주 먹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집밥에 가장 가까운 메뉴이고 먹을 때 마다 새로운 맛이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재료는 열무김치에요. 보리밥에 된장찌개 몇 스푼과 열무김치만 넣어 먹어도 너무 맛나죠. 첫 번째 곳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33에 위치한 연희보리밥집 입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이 곳은 두서번 갔던 곳이죠. 가격은 $12에서 $19 정도이고 메뉴도 깔끔하고,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끼로 너무 만족했습니다. 미역국, 식혜, 보리강정은 자유롭게 가져와서 먹을 수 있고 매장은 크지 않아도 주문에서 식사, 마무리까지 순조롭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가서 너무나 편했던게 대부분의 식당에서 타블렛으로 주문, 결제까지 간편하게 할수 있고 자주 찾게 되는 물이나 간단한 서비스는 셀프서비스로 해결 할수 있어서 직원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습니다.메뉴엔 영어도 있고 중국어나 일본어도 있는 경우도 많아서 외국인이 혼자 식당에 가서 밥을 먹어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요. 매일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보리밥이었습니다.

